2007년 1월 (제9호)

사회복지법인 인성재단
발행처: 신광모자원 발행인: 김미숙 주소: 전북 군산시 나운동 1242-9 전화: (063) 462-7749 팩스: (063) 462-7741

《편지문》

"교보생명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유ㅇㅇ 글

먼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우리 아이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보생명”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내 배만 채우는 기업들이 많건마는 장학사업과 많은 선한사업에 부한 모습을 볼 때 
많은 것을 느끼며 깨닫게 됩니다.
비록 지금은 받는 입장이지만 제 자녀들이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이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서 주는 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마음속 깊이 행복이 많이 있다고 행복한 게 아니라
별게 아닌 것이 행복이란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금강산에도 보내주시고... 너무나 감사해요.
감히 생각조차 못해볼 상황인데 “교보생명”이 귀한 일을 감당해 나가기에 
우리 아이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뿐입니다.
아마 아이의 마음속에 “나도 받은 사랑 나중에 베풀고 나누고 섬기고 
사랑의 빚을 갚아 나가며 살거야“ 라고 다짐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예쁜 모습으로 자라 줄 거라 믿습니다.
교보생명이 더욱 발전해서 더욱 선한 일에 선한사업에 부해지는 기업이 되길 소망합니다.
암흑 같아 보이는 이 한국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일을 해나가는 기업이 있다는 게 
결코 절망보다는 소망의 한국이 보입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아직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할 바 모르지만
하루하루 호흡하며 살아가는 그 자체가 귀하고 행복하니 좋은날도 있으리라 소망하며 
기대감 속에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교보생명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기도하며 두서없는 글 이만 줄입니다.
“새해에는 교보생명의 온 가족이 더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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