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제2호)

사회복지법인 인성재단
발행처: 신광모자원 발행인: 김미숙 주소: 전북 군산시 나운동 1242-9 전화: (063) 462-7749 팩스: (063) 462-7741

목차

1 원장 인사말

2 엄마의 편지 I

3 딸의 편지 I

4 딸의 편지 II

5 엄마의 편지 II

6 딸의 편지 III

7 주말농장 소식

8 퇴소어머니의 글

9 야유회 감상문

10 자녀교육 세미나 감상문

11 후원금보고, 자원봉사안내

12 사업안내, 연혁, 입소안내,
  주말농장, 모자원소식

《인사말》

희망과 용기의 꽃

요즘 “지선아 사랑해” (이레출판사) 라는 책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희망과 용기의 꽃' 이라고 불리는 저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한때는 행복이란 게 남보다 많이 가지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사는 게 행복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다 가진 사람에게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거고, 또 나처럼 건강하지 않고 다 잃은 것 같은 사람에게도 행복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라 그 누리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고 기뻐하고 사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따뜻한 이웃

지난 상반기에 신광모자(자립)원에는 따뜻한 이웃의 후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1월 소식지 창간호에 실린 어머니의 글을 읽은 한 시청 공무원이 후원금을 보내주셨고, 모자원 홈페이지에 올린 소식을 접한 학생부부가 소방시설 설비를 위해 후원금을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편과 사별하고 본인도 암투병 중인 어느 학교선생님이 보낸 후원금은 제 마음을 숙연하게 적십니다.

대부분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조금만 더’ 라는 자기미혹에 빠지기 쉽건만, 자신의 안위보다는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마음을 쓰는 이런 귀한 분들의 마음씀이 우리의 생각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곳

어느 어머니는 자기만 눈물겨운 사연을 가지고 사는 줄 알았는데 모자원에 입소해보니 모두가 나름대로 사연을 가지고 사는 것을 보고서 위로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신광모자원은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여기는 힘들었던 과거를 용서하고 오늘을 성실하게 살면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희망과 용기의 꽃’ 이지선의 생각에 동의한다면, 어쩌면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라 그 누리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고 기뻐하고 사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가족, 따뜻한 이웃,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원장 김 미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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