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제16호)

사회복지법인 인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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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겨울을 닮은 나

글 군산미룡초등학교 6학년 강성화


나는 겨울을 닮았어요
겨울은 따뜻한 봄을 준비해요
따뜻한 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땅에게 휴식을 선물해줘요
나는 겨울과 같이 준비하는 자세를 가진 아이예요.
나는 늘 더 나은 나의 미래를 위해 폼아트를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부터는 지혜의 숲에서 미래를 준비할 거예요.
준비하는 겨울과 나는 꼭 닮았어요.
휴식을 선물하는 겨울은 
친구들이 나에게 와서 휴식을 취하는 것과도 닮았어요.
친구들은 속상할 때 나에게 와요.
아마 쉴 곳이 필요해서 인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편안함을 선물하는 나는 겨울을 닮은 아이예요.
겨울은 새싹과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을 품고 있어요.
나도 겨울과 같이 꿈을 품고 있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새싹이 싹을 틔우는 것처럼
나의 꿈도 싹이 틔워지길 바래요.
나는 겨울처럼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드는 성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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