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영농교육

강사: 문영엽 계장 (군산시 농업기술센타)
날짜: 2003년 3월20일 (목) 오전 11시
장소: 신광모자원 사무실

씨앗구입 | 비료주기 | 농약 잔류 | 병해충 | 장비 | 물주기 | 감자 | 고구마 | 토마토 |

  씨앗구입:

상추 종자 한 봉지를 사면, 3-4명이 나누거나 혼자서 3-4번 사용할 수 있다. 욕심껏 많이 뿌리면 (밀식하면) 식물이 너무 빽빽해서 자라지 못하므로 오히려 안 좋다. 씨앗을 1 cm 간격으로 하나씩 떨어뜨려 파종하는 것이 좋다.

  비료주기:

비료는 복합비료 하나만 있으면 된다. 20kg짜리 복합비료 1포대면 다섯명이 일년농사를 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비료는 여러 명이 공동구입하는 것이 좋다.

10평 땅에 복합비료 한 주먹 (40g)을 물 2리터에 타서 20일에 한번씩 준다. 복합비료를 준 후 10일 후에 심는다. 즉, 최소한 며칠 전에는 비료를 주어야 땅속에 분해되어서 작물에 흡수되므로 비료를 준 후 10일 정도 기다렸다가 작물을 심는 것이 좋다.

화학비료는 너무 많이 주면 웃자라서 좋지 않다. 보통 20일에 한번씩 주는데, 토양상태에 따라 잎이 누렇게 되면 10일만에 비료를 줘도 되고, 잎이 싱싱하면 30일만에 비료를 줄 수도 있다.

비료는 적당히 주는 것이 좋고, 퇴비는 많이 줄수록 좋다.

비료나 퇴비를 줄 때에는 식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농약 잔류:

과채류는 농약을 뿌린 후 3일 정도 지나면 씻어서 먹어도 되나, 엽채류는 농약을 뿌린 후 10일 정도는 지나야 농약의 잔류가 없어지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

병은 습기가 너무 많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이 괴지 않도록 고랑을 판다.

벌레가 생기면 발견즉시 젓가락으로 잡아서 제거한다.

  장비:

삽 - 처음 두둑을 만들 때 한번 정도 필요하다. 모자원 사무실에 와서 빌릴 수 있다.

호미 - 작물을 심을 때, 또는 풀맬 때 자주 사용한다. 집에서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

  물주기:

식물에 물이나 농약을 줄 때는 아침이나 저녁, 선선한 때가 좋다. 한낮 햇볕이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과채류 (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 고추 등)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된다.

  감자:

큰 감자는 몇 조각으로 잘라서 며칠간 두어 상처난 곳이 마른 후에 심으면 썩지 않고 싹이 잘 튼다. 작은 감자는 통채로 심어도 된다. 큰 감자이든 작은 감자이든, 반드시 눈이 있는 것을 사용한다.

  고구마:

땅에 뭍어서 순이 나오면 꺾어서 쓰거나, 시장에서 순을 사서 써도 된다.

초보자에게는 고구마, 감자가 재배하기 쉽고, 심어서 물만 주면 된다.

잎을 자주 따주면 물고구마가 되고, 잎을 안 따주면 반고구마가 된다.

  토마토:

토마토는 비료를 전혀 안주면 크지를 않는다. 작물이 제대로 성장해야 당분이 있어서 맛도 좋다. 작물이 크는 것은 비료에 의해서 큰다.

토마토는 곁가지 없이 큰가지만 있어야 좋으므로 곁가지는 따준다. 꽃도 4-5개만 남겨놓고 잘라 주어야 열매가 잘 열린다.

방울토마토:

지줏대를 세운다. 지줏대는 종묘사에서 팔기도 하지만, 길가의 대나무를 몇 개 꺽어다가 사용하면 된다.

  콩:

완두콩은 비닐하우스 재배가 적당하고, 노지에서는 검정콩을 심는 것이 낫다.

콩은 한번 봄에 심으면 가을에 걷는다.